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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보

초등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교육 정책과 입시 정보

by 인사이트 노트 2025. 7. 28.

초등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교육 정책과 입시 정보 –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의 첫걸음

초등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교육 정책과 입시 정보 –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의 첫걸음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기 시작하면서부터 부모로서의 진짜 ‘교육 여정’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처음엔 숙제만 잘 챙기면 되는 줄 알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느껴지는 교육 환경의 변화, 입시의 방향성,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준비시키는 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1. 교육부의 '학력 격차 해소' 정책, 현장에서는?

2025년을 기점으로 교육부는 초등~중등 단계에서 기초학력 보장공교육 정상화를 핵심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기초학력 진단 및 보정 프로그램 의무화입니다. 초등 1학년부터 전 학년에 걸쳐 학기 초에 학력 진단을 실시하고, 기초 미달 학생에게는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합니다.

우리 큰아이가 4학년이 되었을 때 처음 이 프로그램을 경험했는데요, 학교에서 정기적인 평가 후 담임 선생님이 상담을 요청하셨어요. 그 자리에서 아이의 수학 연산 속도가 느려 보충 지도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고, 학교에서 매주 2회 ‘학습 튜터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연산 실수가 줄어든 것을 보며, 정책의 실제 효과를 체감했죠.

2. 고교학점제의 도입과 진로 교육의 변화

많은 부모님들이 아직은 멀게 느끼는 ‘고교학점제’. 하지만 우리 아이가 중학생이 되는 시점부터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5년부터는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과목을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맞는 학점을 채워 졸업하는 구조가 전면 시행됩니다.

이 말은 곧, 초등 시기부터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뜻이죠. 저희 집은 3학년부터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녔습니다. 농장 체험, 과학관, 동물병원 견학 등 아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죠. 특히 둘째가 동물에 관심이 많아 ‘수의사’라는 진로를 말했을 때, 동물 사육사 선생님과의 인터뷰도 해보며 자신감을 키워주었습니다.

3. 2028 대입개편안, 초등부터 영향 있다

현재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에 주목해야 합니다. 현 고1부터 적용되는 이 제도는 곧 우리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직접 경험하게 될 입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2028 대입은 수능과 내신의 비중 재조정, 학생부 중심 전형 강화, 자기주도 학습력 중심 평가로 요약됩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아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식을 습득했는지, 협업 능력이나 발표력은 어떤지를 보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죠.

그래서 저희는 초등 5학년이 된 큰아이에게 글쓰기와 발표 기회를 의도적으로 많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을 읽은 후엔 글로 요약하고, 가족 앞에서 발표하는 ‘책 소개 타임’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쑥스러워하던 아이가 점차 논리적으로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하는 작은 훈련이 훗날 큰 힘이 될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4. 에듀테크 활용, 부모도 공부해야 할 시대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자리 잡은 에듀테크 플랫폼도 초등교육의 큰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똑같은 교과 내용도 아이마다 이해 방식과 흥미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디지털 기반 학습은 매우 유용합니다. AI 튜터링, 자기주도 큐레이션 학습, 디지털 독서 플랫폼 등은 특히 바쁜 부모에게 효율적인 학습 파트너가 되어주죠.

저는 아이들에게는 AI 문제 추천 앱을, 부모인 저에게는 자녀 교육 트렌드를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부모도 꾸준히 공부하고 변화에 민감해지는 게 결국 아이 교육의 방향키가 되어주더라고요.


초등교육은 '지금 여기'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입시, 교육 정책, 진로, 학습 습관. 말만 들어도 버겁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의 출발은 초등 시기의 생활 습관부모의 관심입니다. 요즘은 정말 ‘공부는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이라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부모로서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면서도,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현명한 정보력이 필요한 시대. 오늘도 저는 우리 아이가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 한 발짝 함께 걷고 있습니다.